전북 군산시 어린이날 무료 행사 총정리

 

군산의 대표 어린이날 이벤트,월명공원 어린이큰잔치 행사 안내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군산시에서는 다양한 무료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바로 월명공원에서 열리는 군산 어린이큰잔치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최되며, 군산시청과 군산문화원,

지역 어린이단체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군산 최대 규모의 어린이날 축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액 무료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 댄스 페스티벌, 과학 마술쇼, 전래놀이 체험 부스, 종이접기·비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특히 월명공원의 자연 지형을 활용한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인형극은

해마다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즉석 가족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군산시내버스는 행사 당일 월명공원 입구 정류장에 임시로 추가 배차되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군산시의 배려가 잘 반영된 현장 운영 체계가 마련된다.

월명공원 어린이큰잔치는 군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전통 있는 무료 행사로,

해마다 시민의 기대를 모으는 핵심 이벤트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가득한 공간,

군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특별 행사

 

조용하면서도 교육적 가치가 높은 어린이날 활동을 원한다면,

군산시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도 매우 추천할 만하다.

이 도서관은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전문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어 연령별 맞춤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관에서는 ‘책 속으로 떠나는 어린이날 여행’이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 속 캐릭터 만들기 , 동화 구연 시간 ,  AR 동화 체험 , 팝업북 만들기 교실,

책 속 주인공 분장 포토존 운영 등이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AR 동화 체험존’은 태블릿을 활용해 가상의 동화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고,

장면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몰입도를 동시에 자극하는 신기한 체험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 추천도서 대출 이벤트, 스탬프 미션 완수자 기념품 증정 등

도서관 활용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이 도서관은 유아·초등 전용 열람실과 놀이터, 북카페, 수유실, 가족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하루 종일 머무르기에 쾌적한 시설을 갖춘 공간이다

.
군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식과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어린이날 무료 체험 명소로 손색이 없다.

 

 

---

 박물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체험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어린이 특별전시 행사

 

군산의 대표적인 전시 교육 공간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전시 및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 박물관은 군산 내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개항기 시절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전시물로 보여주는 장소로,

체험 중심의 전시기획을 꾸준히 해온 기관이다.

2025년 어린이날에는 ‘작은 역사 탐험가’라는 주제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역사관 만들기, 복식체험 포토부스,

 해설사와 함께 걷는 어린이 전시 해설투어 , 미션 스탬프 랠리 이벤트 등

역사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체험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박물관 2층에 마련된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근대 장터놀이, 화폐 찍기 체험,

 도장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군산 지도 만들기 등 지역의 정체성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공간은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상시 운영되지만,

5월 5일에는 특별 기념품과 포토 프린팅 이벤트가 추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이 가능하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리적으로 군산 근대문화유산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어린이날 행사 참여 후  근대미술관, 초원사진관 , 장미공원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해

도보 가족 나들이 코스를 구성하기에 매우 효율적인 위치에 있다.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이 무료 행사는 단순한 놀거리보다도 아이에게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어린이날 콘텐츠로 추천할 만하다.

---

 군산 어린이날 무료 행사 방문 전 준비사항과 꿀팁 정리

 

 

전북 군산시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무료 행사는

풍성한 콘텐츠와 체험 요소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일정이지만,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기 행사장일수록 인파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현명한 관람 전략이 될 수 있다.

첫째, 행사별 사전 예약 여부 확인은 필수다.

월명공원 큰잔치처럼 대부분은 자유 참여가 가능하지만,

도서관·박물관 일부 체험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행사 시작 시간 전 도착을 추천한다.

각 기관 홈페이지나 군산시청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일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둘째, 편안한 복장과 간단한 준비물은 필수다. 하루 종일 외부 이동이 많을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는 운동화와 모자, 물병, 손세정제 등을 챙기고,

부모는 돗자리나 휴대용 돗자리를 준비해 잠깐 쉴 수 있도록 하자.

특히 도서관 및 박물관의 경우 외부 음식 반입이 제한되므로 식사는 행사장 인근 식당을 활용하거나

간단한 간식 위주로 준비하자.

셋째, 행사장별 동선 짜기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오전에는 월명공원 야외 공연 관람 → 점심 식사 → 오후에는 도서관 체험 또는

박물관 방문 식으로 구성하면 아이의 체력과 집중력을 적절히 분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기관이 기념품, 도장 랠리, 포토존 등을 운영하므로,

휴대폰 충전기 또는 카메라도 함께 챙겨 두면 좋다.

이처럼 군산시 어린이날 무료 행사는 규모·콘텐츠·안전성을 모두 갖춘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이며,

사전 준비만 잘하면 누구나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