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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울산 남구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숨은 복지 서비스 7가지

by 친절한금명씨 2025. 4. 13.

울산 남구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숨은 복지 서비스 7가지

 


생계 위기 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

남구형 생활안정 복지 서비스

 

울산 남구 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복지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바로 **‘남구형 긴급복지지원제도’**다.

이 제도는 갑작스러운 실직, 중대한 질병, 가족의 사망 등으로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일시적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국가 긴급복지제도보다 조건이 유연하고,

소득과 재산 기준도 상대적으로 낮게 적용되기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로 평가받는다.

 

울산 남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3개월까지 생계비 지원이 가능하고, 주거위기자에겐 임시주거비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이 제도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사회복지사의 사례관리 ▲취업 연계 서비스

▲정신건강 상담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되어, 한 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 회복을 도와준다.
울산 남구 주민센터에서 가장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숨은 복지 서비스로, 적극적인 안내와 신청이 필요한 제도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고령자·장애인 맞춤 돌봄 서비스

 

울산 남구 주민센터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조용히 운영 중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로 지내는 노인, 경증 장애인을 위해 제공되는

**‘남구형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연계 프로그램’**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주 2~3회 생활지원사의 방문 돌봄 ▲식사 준비 및 정서 지원 ▲건강관리 상담

▲약 복용 확인 ▲말벗 활동 등을 포함한다.

이 서비스는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건강 상태에 따라 무상 또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대상 서비스는 활동보조인 연결뿐만 아니라 ▲보장구 수리비 지원 ▲이동지원 택시 바우처 신청

▲장애인 돌봄가족 휴식제도 ▲정신장애인 대상 정서지원 집단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휴식을 지원하는 ‘가족 휴식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처럼 울산 남구는 고령자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주변에 해당 대상자가 있다면, 주민센터 복지상담 창구를 통해 꼭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청년과 한부모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지원,

울산 남구형 맞춤 복지 혜택

 

많은 사람이 복지라고 하면 주로 저소득층이나 노인을 떠올리지만,

울산 남구 주민센터에서는 청년, 한부모 가정, 경력단절 여성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위한

세부 지원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 자립도움 패키지’, ‘한부모가정 긴급지원’,

‘경력단절 여성 재도약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청년 자립도움 패키지는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로,

▲월 30만 원의 구직활동비 지원(최대 6개월) ▲자기개발 프로그램 무료 수강권

▲청년정신건강 상담 연계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신청은 주민센터 청년복지 담당 창구 또는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청년포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부모 가정 대상 긴급지원은 ▲돌봄 공백 시 대체 돌봄서비스 제공 ▲자녀 학원비 일부 지원

▲생활용품 바우처 제공 등 현실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은 별도 가구원 수입 신고 없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만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재도약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주민센터 내 여성복지 담당자 연결을 통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매 분기마다 다양한 직무 교육이 무료 제공된다.
울산 남구는 청년, 여성, 한부모처럼 비교적 덜 조명된 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지망을 제공 중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거·건강·심리 지원까지 포괄하는

주민센터 연계 숨은 통합 복지 서비스

 

울산 남구의 동 주민센터에서는 단순한 행정처리를 넘어서, 심리적 안정, 주거 복지,

건강 증진 등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서비스는 ▲행복e음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노후 주택 안전 점검 및 보수 지원 등이다.

 

행복e음 통합사례관리는 복지 대상자의 생활환경, 심리 상태, 재정 상황 등을 종합 분석해

한 사람당 맞춤형 복지 계획을 세우고, 최소 6개월간 전담 공무원

또는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해당 대상자는 자격 여부와 관계없이 의료, 법률, 심리, 교육, 주거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우울·불안 대상자를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우울증 초기 스크리닝, 스트레스 점검,

상담 서비스 연계까지 일괄 제공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신청 후 최대 5회까지 무료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노후 주택 거주자를 위한 생활 안전 점검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전기 누전, 단열 문제, 문·창틀 불량 등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자가 무상으로 방문 점검하고, 소규모 수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주민센터 주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울산 남구 주민센터는 생활과 마음, 안전까지 전방위로 돕는 숨은 복지 허브로 기능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최고의 지원 창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