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동네

2025년 강원도 어린이날 무료행사 일정 (최신 정보)

by 친절한금명씨 2025. 4. 12.

2025년 강원도 어린이날 무료행사 일정 (최신 정보)

1. 춘천과 인근 지역 중심의 대표 행사,

춘천 어린이회관과 공지천공원 무료 행사 일정

 

강원도 춘천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대규모 무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5년 5월 5일에도 *춘천 어린이회관과 공지천공원 일대에서 ‘춘천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도청이 공동 주최하며,

춘천문화재단 및 지역 아동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인 행사 운영이 이루어진다.

 

올해 행사는 전통놀이 마당 ,어린이 과학 실험 체험존 ,생태 환경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체험 ,

소방안전체험 ,경찰차·구급차 포토존 ,아동권리 캠페인 부스 등

총 70여 개의 무료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마술쇼,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춘천 공지천공원은 잔디밭과 호수 주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까지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행사 당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하루 종일 머무르기 좋다.

강원도 어린이날 무료행사 중 가장 넓은 공간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도 많다.

인근 공영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2. 강릉, 속초, 동해 등

강원 동해안 지역 어린이날 무료 행사 일정 정리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도 속초, 강릉, 동해, 삼척 등 각 도시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무료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체험 콘텐츠가 중심이 되며, 도심보다는 여유롭고 넓은 공간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에서는 ‘속초 어린이 문화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자연놀이 ,재미있는 동화책 낭독회 ,캐릭터 퍼레이드,수공예 체험마당 ,물풍선 게임존 ,

지역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속초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어린이 독서체험 부스’도 운영될 계획이다.

 

강릉시는 남대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강릉 어린이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릉시청 주관으로 열리며,

에어바운스 놀이터 ,다문화 체험존 ,가족 보드게임 체험 ,강릉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 ,

보드게임 대회 등 실내외 복합형 무료 콘텐츠가 마련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어린이 풍선퍼레이드로 행사의 포문을 열고, 오후에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동해시는 묵호항과 추암해변 일대에서 ‘바다랑 친구하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래 예술 체험 ,조개팔찌 만들기,해양생물 사진전,바다 생물 낚시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고,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쉼터도 별도로 운영되며, 피크닉 매트와 돗자리를 대여해주는 부스도 설치된다.

 

삼척시에서는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삼척 어린이 행복축제’가 열리며,

유아 체육활동 체험, 로컬푸드 체험, 자원순환 퀴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참가증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강원 동해안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테마형 프로그램이 많아

타 지역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3. 원주, 태백, 정선 등 강원 내륙 도시 중심의

어린이날 가족 체험 프로그램 소개

 

강원도 내륙 지역의 도시들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행사들이 활발히 운영된다.

특히 도심 중심보다는 공원이나 주민 체육광장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 중심의 행사들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원주시는 단구동 중앙근린공원에서 ‘원주 어린이 행복축제’를 개최하며, 올해는 체험형 중심으로 무대를 꾸민다.

바람개비 만들기,보드게임 체험,어린이 벼룩시장,동요 경연대회,가족 댄스 콘테스트가 열리며,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움직이는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트럭형 놀이부스가 등장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선군은 아리랑센터 옆 문화광장에서 ‘정선 아이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사생대회,가족 체험 공예부스,지역 공연팀의 무대,

정선 5일장 연계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전 연령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태백시는 황지연못 공원에서 ‘태백 청정 어린이날 축제’를 열며,

생태학습 부스, 기초과학 체험교실, 동화 낭독 공연, 야외 물총놀이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태백시 환경재단과 협업하여 ‘지구를 지켜라’ 환경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탄광 도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강원 내륙 어린이날 무료 행사는 접근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지역 정서를 반영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4. 실내에서 조용하게 즐기는

강원도 어린이날 박물관·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일정

야외 활동이 어렵거나 실내 중심의 체험을 선호하는 가족을 위해

강원도 내 주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에서도 어린이날 무료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문화와 교육을 결합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강원도립박물관(춘천)*에서는 어린이날 하루 동안 ‘유물 속 이야기 찾기’라는 이름의 어린이 역사 체험 행사를 연다.

유물 퀴즈 미션, 전통 공예 체험, 전통 옷 입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특별 제작된 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전면 무료이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제한된다.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상상 미술 축제’가 열려, 컬러 드로잉, 상상 동물 만들기, 클레이 아트 체험 등

창작 중심의 미술 활동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에게 맞춘 구성이라 부모들도 함께 체험하기 좋다.

 

삼척시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날에 맞춰 동화 구연 콘서트, 영어 스토리텔링, 어린이 그림책 만들기 교실 등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도서관 정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원도 문화센터 및 공공기관의 어린이날 실내 행사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매우 적합하다. 혼잡하지 않으며, 전시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마다 만족도가 높다.